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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은히효 여행 2023. 7. 20. 09:17
내가 중국인이라는 사실. 잊고있었다. 나 사실 중국인인데. 아빠와 내몽고 여행을 가기위해 중국 집에 들렀다. 비자 받는 것도 개귀찮은데 비자 받으러 가자마자 보이는 수많은 사람들에 아 십… 나 중국 왜간다했지 했었다. 그래도 8년만이라니 너무 오랜만이잖아요. 그래서 조금 설레고 걱정되는 마음으로 출국했슴미다. with 땅이와 작별인사 타임야야 얘봐라 얘 돈쓰는거봐라 실로 돈이 없음 왜냐면… 다음 달에 또 싱가폴에 가기 때문인데요. 바디밀크 다 썼으니까 있는지만 보자~ 하는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제일 앞에 디피돼있더라구. 응… 정신차리고보니 그냥 손에 들려있었어. 그래도 바디미스트까지 사고싶었으나 자제했으니 그걸로 충분히 장하다고 생각해 나는…뒷자리 애새기가 자꾸 차고 밀고 ㅈㄹ발광을해서 앞자리에 머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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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씹상여자들의 부산여행히효 여행 2023. 7. 5. 12:30
2023년 1학기 개강 후 스트레스를 참지못하고 알콜샤워를 하며 우정을 다졌던 씹상여자 7명. 함께 모여 하는 일이라고는 교수님 만나기, 밤 10시까지 수업 듣기, 새벽까지 과제하기 밖에 없던 일곱 여자들이 종강하자마자 짐 챙겨 떠난 부산 여행기를 기록합니다. 전날 밤 10시가 되어서야 짐을 챙기기 시작한 ㄹㅈㄷ P 잘 챙겻으니 된거 아니겟서요약속 시간에 늦을까봐 조마조마하며 왔는데(그래도 늦었음) 비행기가 30분 지연돼서 갑자기 할 일이 없어진 우리. 밥도 못 먹었기 때문에 과일 사서 노나먹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때우러 올영에 갔는데 인원이 많다보니 여길 봐도 내 친구 저길 봐도 내 친구인게 웃기고 좋았어요.가는 비행기 오는 비행기 내내 이륙과 동시에 잠들어 착륙하며 깬 이주팽.도착하자마자 국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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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우리들은 말랑말랑매일 2023. 6. 27. 12:15
종강 후 광명찾은 이 주 팽매일이 행복. 합니다우하하행복한 기록 시쟉 ! 🌸🥰💕❤️☘️🌝엘리멘탈 봤어. 파이어타운이 약간 차이나타운같은 느낌이 있어서 썩 기분이 좋진 않았디만…? 영화는 재밌었다!자꾸 나 부라자만 입고 나왔다고 했는데 되게 건전한 옷이었음요… 가려질데는 다 가려진.무튼. 배를 시원하게 까니까 덥지 않아 좋았슴니다.엄마랑 종강기념 한강동 먹은 날.분기별 행사처럼 종종종 가서 카이센동 먹고즥인다…하고 다음 계절에 또 종종종 가는거.너무 웃기고 귀엽습니다. (우리가)동생 남자친구 하나 생겼다고 오지게 놀려먹기.이 언니는 아직 너를… 보낼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앗는데…즈우야…부산갈때 붙이기 위해서 타투스티커를 장만하러 홍대까지 다녀왔다.내가 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수플레를 먹었어요.생각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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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번학기도 대충살았니? 네매일 2023. 6. 18. 21:46
7전공이라는 것을 별 생각없이 질러버린 미친 2월의 주팽이심지어 여기에 프랑스어까지 들으려고 했었네요.아이고 제발… 뒷일좀 생각하고 살엇으면 해…버티자 버티는거야 인생은 버티는거야버티고! 보는거야!하다보니 어느덧? 종강을 해버렸습니다.언제나 그랬 듯 종강하고나니 아무것도 기억 나지 않네요.내가 좀만 하얗고 예뻤어도 백설공주와 7전공 드립을 쳤겠디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낡은 주팽과 망나니 7전공 자식들을 하나씩 출가시킨 마지막 한 주 이야기시작요즘 엄마랑 심심하면 밥먹다가오늘 노래방 고…?해서 가곤 합니다.이 날도 아마 하루종일 과제하다 미쳐버릴 것 같아서노래방에서 한 시간 지른 것으로 기억함.망할 편디 10색기를 종강시키기 위해 아침부터 인쇄소 가서 동고쇼 하고 있는 모습.동시에 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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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망아지 새끼의 하루매일 2023. 6. 10. 00:02
종강까지 마지막 한 주를 앞둔 게으른 금요일너무나 망아지새끼처럼 사는 요즘인데요.어제도 밤을 새고 집으로 돌아온 내가 눈을 뜨자마자웬만해서는 머라하지 않는 엄마가 나를 앉혀두고이럿게 살다가는 정말 일찍 죽는다고 제발 그만하라고 했다..🫥헤헤… 이 표정으로 듣다 긍데엄마… 더자구싶어… 햇음효년자식그래서 짘짜루 술 그만마실게 진짜(이번주에는!)^^*술 마니 마시면 생기는 부작용: 머리가 안 돌아감애들 기말 시험 준비시키면서 교과서 동시통역 해주고 있었는데 어법…버버버.. 어버.. 거리면서 수업했어요…하다하다 애들한테 사과했다얘두라 미안 선생님 오늘 왜이러니…정신차리고 수업하기엄마 따라서 노량진 다녀온날우리 모녀 요즘 평일에는 각자 개바빠서 끼니 거르고 비루한 섭취 하다가주말만 되면 무슨 밀린 숙제 하듯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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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청바지: 청춘은 바로 지금매일 2023. 6. 3. 00:23
안녕얘들아(0명).과제 진짜 존🌟🌸나✨🚬💕게 하게 싫다.줄글을 죽죽 쓰던 제 블로그는 끝났어요.이제 한 줄 마다 내려쓸거임.이 카메라는 아빠껄 뽀려온 줄 알았는데 엄마꺼였어요. 중요 x 이걸로 이제 예쁜 사진들을 찍어보겠습니다.오만년만에 새 배터리를 갈아낀 카메라는 아직 98년 1월 1일에 살고 있네요.니가 잠들어있는 동안… 시간이 꽤 흘렀단다.다시 2023년으로 데려옵니다.내가 요즘 밥 챙겨주고있는 동네 고영벌써 두 번째 밥을 챙겨주었다.이번엔 물도 넉넉히 주고 왔는데집 가면서 이름이나 지어부를까 하다 말았습니다.이름 부르면 정들어요.근데 동네 고영 줄여서 동고… 라고 부를까동구 어때 동구(구려…)왼쪽 아랫니 브라켓이 빠져서 치과소환된 월요일.더워 죽-겐는디 노원까지 다녀와서 샤워 싹 하고 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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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우리 내일로 가자매일 2023. 5. 28. 17:35
과제 뒤지게 하기 싫은 일요일 오후 4시.또 왔서요.(조미연톤)올 해 목표가 자주 기록하기였는데아줌마 약속 잘 지키지오늘 기록은 중앙정렬입니다.김우네 따라하기1학기 마지막 아밀 회의를 마치며바다의 날 축하해~>지우 유영디 과제 훔쳐보기내꺼도 편집해야되는데아오… 한숨만 나와요기매웅이 나같다고ㅔ 보내준 짤매일을 저렇게 살고잇어요.들어나보자. 응~ 뽁큐근데이제 교수님 피드백도 저렇게 들어서 문제임디이디 끝난 여유로운 화요일 오후거실에 쓰러져 있는데 창 밖에 구름이 저렇게 보였다먼가 이세계에 있는 듯한 느낌에 찍어봄근데 대비를 오지게 줘야지만 창밖이 찍혀서 내부는 무슨 한밤중처럼 나왔어요.뭉게뭉게과제가 하기 싫으면 고무줄을 머리에 끼워봐너무 늘어나서 머리에도 낄 수 있는 고무줄이제그만 버려야지…왜 내 발 동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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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너 23년 올해도 이렇게 살거야?매일 2023. 5. 22. 07:38
또 왔서요…(조미연톤) 이번 주 타이포 40분 지각하고 플래티셔를 또 출튀하고 만 이주팽학생 회개하기 위해 돌아왔습니다. 이 날 is 아마도 타이포과제 때문에 걍 생을 마감하고 싶었던 날… 편디 타이포 디이디 광디까지 마감할 생각에 너무 막막해 걍 하루종일 처잤던 것 같네여. 너무 하기 싫으면 걍 자버리는 이 우울하고 무기력한 기분 흑흑 저 날 넘 최악이었는디 날씨가 정말 좋았답니다그래도 잘 마무리햇고요.장미 예쁘게 핀 날 과외하러 가는 길 천천히 걸어가고 있는데 어떤 할머니께서 나를 앞지르시더니 뭐라고 하셨다. 안 들려서 에어팟을 빼니까 머리 색이 참 예쁘다~ 라고 하고 계셨다. 눈물을 흘리며 감사하다고 했음.어인 일인지 나랑 기싸움하다 디지게 혼난 어린이. 그런데 스승의 날이라고 수업 끝에 직접 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