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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 시간아왜도망가 수줍은아이처럼
    매일 2025. 8. 25. 10:14

    시간이 이렇게 빠를 수가.
     
    수능 100일이 깨졌다더군요.
    내 졸전은 수능보다 일주일이나 빠른디..
     
    콩쥐야..
     
     
     

    내가 그간 얼마나 뻔뻔해졌냐면요
    회사에서 수강신청 했습니다.

    (작은 화면으로.. 눈치보며..)
     

    누가 4학년 2학기에 19학점을 (처)들어..
     
    그건 바로 학점으로 가차없이 학생 모가지를 잘라버리는 인생에 ㅈ도 도움이 안 되는 마음씨가 간장종지만한 숙명여자대학교의 수강신청 시스템때문이에요.
     
    저번 학기 수업 쪼끔 들었다고 내가 불성실한 학생인건 아닌데요.
    수강 순위가 무슨 밀물마냥 밀려나서
    보험으로 담아둔 수업만 세개입니다.

    (그리곤 다 밀림. 학교 이 개새끼야)

    졸프도 바쁘고 졸준위도 바쁘고 회사생활도 바쁜데
    일주일 내내 약속이 있었던 한 주를 함께 돌아보겠습니다.

    이 날은 사촌언니1의 생일로,
    오리먹었어요.

    언니야 생일축하해.
    내가 생일파티 하면서 하품을 오천번 해서 미안해.
     
     
     

    또 생일입니다.
    나의 사랑 나의 배다른 자매
    지미봉의 생일.
     
    예은이랑 갔던 초밥집 또 갔어요.
     
    일하는 사람들이 목소리는 우렁찬데 표정은 레전~드로 일하기 싫어보여서 정말 알쏭달쏭한 초밥집.

    미대생 맞냐

    찌그러진 짱구..
    역시나 회사에서 눈치보며 슥..슥.. 그렸습니다.

    렛미인 봤어요.
     
    연극은 나의 몰입을 방해해..
     
    자꾸만
     
    "그런, >>><<< 같ah."
    "네. 말이. 옳은, >><<< 이라고. 생각heh?"
     
    이런 톤의 말들이 말이에요..

    동그리누나와 배바지 girl.
     
    렛미인보다 화장실에서 권은B와 김민JOO를 본게 더 재미졌던 날.
     

    나의 영원한 옆 방 언니.
    같이 살진 않지만 같이 사는 언니.
    생일을 너무너무 축하해.
     
     
     

    아침밥임..
    요즘 아침부터 밥맛이 너무 돌아요..

    때는 수요일.
    사촌언니2와 프사오를 조졌습니다.
     
    나중에 크로스핏?.. 같은거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생각이 쏙 들어감…

    그리고 뒤집어지는 마라샹궈 먹었어요.
     
    나는 분명 신라면 맵기로 선택했는데..
    너무 매워서 배찢어지는 줄 알았어요 사장님;
     
    덕분에 다음 날 화장실에서 정말
    오랜 시간 깊생함...

    마음만은 pro 운동인

     
     
     

    용궁이냐

    예은이와 오래 전부터 계획해온
    회피형girl들을 데리고 진행한 미팅..

    생각보다 재밌었답니다.

    다음 날은 금요일이자 광복절이었구요.
    회사를 안 갔습니다.
     
    광복 80년만에 이렇게 광복의 행복을 진하게 느끼다...

    체육인 코스프레 하고 저녁 먹으러 가요.

    전날 마라샹궈의 여파가 아직 가시지 않았는데
    양주 마셔서 또 화장실에서 뒤집어지는 깊생 함

    + 아이스크림...

    좋은 나라에 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록의 전개가 진짜로 개연성이 없음.
     
    주말에는 엄빠랑 케데헌 봤어요;
    꽤나 재밌었음.

    날씨가 너무 좋은게 아쉬워서
    계곡 가요.

    오리백숙 먹었습니다.

    물살이 너무 세서 핸드폰 날아갈까봐 계곡 사진은 없어요.
    시원한 물놀이를 함.

    그리고 계곡 근처는 진짜..
    WTF..한 곳이었음...

    적당히 놀고 나와 출렁다리 근처를 산책했는데요.
     
    마지막으로 왔을 때는 우리집 애기가 함께였네요.
    그 겁보 뚱땡이를 안고 건너던 다리는 꽤나 무겁고 길었는데

    혼자 건너보니 아무런 의미도 없더군요.
    웃을 일도 없고요.

    우리집 애기
    잘 갔을까나요.
     
     
     
     

    날씨 좋다

    온도와는 무관하게 실내에서 보면 참으로 푸르고 예뻐요.

    미팅엔 부록처럼 에프터가 따라오지요..

    부록까지 마무리하고 나면 꽉 채운 일주일이 지나갔네요.

    과거와 오늘과 내일을 한꺼번에 살려니
    숨이 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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