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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바보랜드
    매일 2024. 5. 25. 22:38

    다시 바보랜드로 돌아온 일상
     
    이거 약간 그거같다 솔로지옥에서
    천국도 갔다가 돌아온(?).. 돌아오지 않나
    안 봐서 모루겠어
    1년 남짓의 커플 생활이 마치 잠깐의 꿈 같아
    다시 예슈화에게 바보랜드라고 불리는 일상입니다
    마이 뽀래버 네버랜드 이즈 히얼
     
     
     

    나얀이를 만났습니다.

    그녀는 오이 하이볼을 마셨음
    냄새가 진짜 좋았어 뭔가...
    내가 좋아하는 조말론 시원한 여름공기향(?)이 나더라...
    나연이 덕이 오이하이볼 한 모금 마셔봤다
    내가 언제 오이 하이볼 먹어보겠어

    그치만 명란오이는 먹는

    요즘 최애 술안주입니다

    그녀는 빠글이 히피펌 아기푸들의 머리를 하고 나타났음
    우리는 만나고보니 커플 청자켓을 입고 있었어
    머리색이 나연이는 마타같고 나는 하쿠(지브리x)같어
    (예슈화의 두 마리 푸들 강아지임)

    홍철없는 홍철팀
    파리없는 파리유학
    그나저나 로마 ✨Leonardo da Vinci공항 이름 좀 보ㅏ
    우리도 ✨Incheon 훈민정음✨ 공항 이런걸로 간지나게 바까도.

    니가 봄 딸기 그 잡채다

    못 본 사이 마이 변한 와기들을 따라잡는 중...
    그 사이 이 친구들은 계약 기간이 1년도 남지 않은
    PRO 6년차 idol 이 되어 있었어요
    죅금 눈물나 나 아직 2020년에 살고있잔아

    태국가서 사온 똠얌꿍 컵라면
    두 개 사서 하나는 푸켓에서 먹고 하나는 가져왔는데
    즘말 맛있고 추억에 잠겨 눈물맛이 났어요

    효창공원에 핀 딸기(?)
    무슨.. 무슨.. 버섯딸기라고 했나..?
    아닐 가능성 100% 암튼 먹으면 안 되는 거래 (하지만 예뻣죠?)

    갑~자기 공차가 먹고싶어진 날
    흑당버블티 진짜 오랜만에 먹어줍니다
    재수할때 하도 먹어서 미대입시 재수맛이 났어
    컵홀더에 귀여운거 그려주셨습니다

    내 발은.. 걍 무시해도

    이 날은 화장이 맘에들었고요

    안뇽 유부주머니

    두리를 만났슴다

    그녀와 교보문고를 둘러보았는데
    한 때 케친자였던 만큼 핫트랙스 앨범구간부터 구경했어.
    근데 글쎄... 글쎄 아이들이 없더라니까...?
    컴백한 우기기 얼굴만 댈롱 천장에 매달려 있었음요...
    충격
    러블리즈 앨범도 있는데 어째서 아이들이.. 뚀르륵...

    언니 왜 방콕...?

    태국에서 오고나서 알게된 사실이 있는데
    내가 태국 가기 일주일 전에 김민니는 방콕,
    내가 태국에 있는 동안 조미연은 푸켓,
    슬기씨는 방콕에 계셨음
    왜...? 왜 다들 태국가,...?
    그리고 나 왜 아무도 못 봤어...?

    오랜 우정은 상대를 자기화(?) 시킨다
    T발언 하다가 그냥 냅다 공감해주기
    근데이제 나도 티임

    스몰토크

    프랑스어 공부 한다고 하기에도 뭐한
    하루에 한시간 끼적이기
    가서 맨날 탈탈 털려야 되니까 좀만.. 좀만 하께요

    마루는 사랑이야

    언젠가는 짱센소방차가 소원 들어주길 바랍니다

    ?

    그녀는 정말 너무 어이가 없는 강쥐임요
    저 자세 진짜.. 엄마가 맨날 개차반이라함

    오늘 모인 이유는 다름이 아니고
    부숭<< 해서다.
    발만 닦여야 되는데 샤워기 잘못 틀어서 몸 적셔버린
    눈으로 진하게 욕하는 중

    yes you were and I was too...

    그래 나도 너희의 사랑을 응원한다
    근데 이제 이 녀석들 더 이상... 어리지 않아서 나 좀 슬퍼...
    어느덧 내가 조미연 덕질 할 때 조미연의 나이가 되어버렸어요
    나 아직 2020년에 산다니까?...



    박다영씨의 서울 방문

    저희는 어느덧 햇수로 11년차인데요
    우정이 말입니다
    시간이 너무 빨라요

    내 궁둥짝과 날으는 땅이 찍고 뭐 올릴지 골라달래

    한국이 이상하게 1년에 날씨 좋은 날이 딱 2주여야하는데
    봄에 땡겨쓰나...? 올 해 날씨 좋은 날이 넘 긴 것 같아요
    전 좋지만요

    다요와 닌텐도를 하며 마지막 밤을 보내긔
    ??: 8월에 또 보자
    나 8월에 여기 없어...

    그녀를 서울역에 넣어주기 전 함께 전시를 봤어요
    수요일 오전에 사진전을 보고 있자니 뭔가
    사람 개빠글빠글한 전시만 보다가 너무 여유롭고
    약간 갓생...? 사는 느낌과 동시에 개백수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답니다.

    이것은 바로 ex-Girlfriend와 함께 보려했던 전시로
    무려 작년 10월에 얼리티켓 예매를 해놨던건데요
    잊고있다가 다요가 이경준사진전 보러갈래? 해서
    어? 나 그거 예매해놨던거같은데... 해서 발견하게 되었음...

    그는 이 사진 하나로 엄청나게 많은 굿즈를 뽑아먹고 계셨던
    솔직희 하나 사고 싶긴 했어요

    고민을 적으랬는데 진짜 딱히 적을만한게 없어서
    (고민 없는거 x 걍 생각이 없는 요즘)
    어제 먹은 케이크 자랑하고 다요한테 경멸받았음

    그래서 고민은 아니지만 바램을 적어보았습니다.
    아... 바램에 빠지지 않고 >연애<가 들어가던 시절이 있었어요
    Oh, to be young-
    고작 1년 남짓 전의 이야기인데 까마득합니다.


    She…
    나 왜 이런거 웃겨
    언제나 잘 닦기

    이런 마음 가짐으로 살고있는 중
    내 얼굴 내 눈에만 예쁘면 되는 긋
    됫고 이탈리아 여행 계획이나 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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