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바로… 우리집 개
멈춰서 어딘가 둘러보면 저런 자세로 쳐다보고있음ㅎ


야이제 출국까지 진짜 한 달 남았다
아 얼른 면허 따야되는데요;
올 해 사주에 게으름이 꼈나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복됨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한 해인가
그러나 나는 언제나 게을렀음을…

참나
그래요 나는 윤슬 윤슬 거리는것도 가식적이라고 코웃음치는 못난 사람이에요
근데 거기다가 뵽뉘 이딴 단어까지 얹지마라

지쨔 어렵게 필기 합격했다고;
벼락치기하긴햇디만… 진짜 실기 보러가야되는데…
실기에 약한건 입시미술 때부터 그래와서 자신이 업서요
😇
😇
😊
…

쟈쟌 이게 머냐면
카페알바 로망 채우기 프로젝트 🌱
이진 대타로 알바를 일주일 뛰었습니다

Bori…!!!

보리라는 아주 귀야운 아기고양이가 있는
작고 귀여운 카페였음요

얘들아 밀라노에서 파리까정
비행기로 5마넌인거 알고있니
비자 준비에 서류 준비에 프랑스어(ㅗ)준비에 아주기냥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비자 면접 보러 갈 때마다 엄마가
못생겨서 안 통과시켜주면 어떡해?
안 씻어서 안 통과시켜주면 어떡해?
라며 조롱 세레머니를 하고 있는데요^^*

샤넬팝업<이라는 곳에 갔음
인스타에 미친 사람들을 위한 곳이었음

성수는… 팝업으로 이루어진 곳이었어…
열 보에 하나씩 가지가지의 팝업이 나와…

여긴 레고 팝업

고양이로 동기들을 꼬시다
지웽 은경언니 지우랑 만나서 술마셧는데
술보다 보드게임 더 열심히 한 날

이 날은 무려 태국에서 돌아온지 사흘차였는데요
지웽이랑 마주치자마자 한 말: 아 아직 안 보고싶은데..
열흘을 지독하게 붙어있으니 아직 쿨타임이 안 찬 여자들

진짜 개재밌었다
웃다가 광대가 마비되는 줄 알았어요
꼬치만들다가 캐치마인드 했는데
그건 미대생 넷이 붙어도 죽어도 답이 제대로 안나와

알로록달로록

내년에 개강하고 보자 우리… (암울)

??????

ㅌㅌㅋㅋㅋㅋ류지웽이 보내준 사진
저때 주먹 날리는게 (나만의) 유행이긴 했는데
저렇게 급발진 할 일인가 넘 웃겨요

17년지기들과 만남
방금도 헷갈려서 다시 계산해봤음요
때는 소녀시대가 다만세를 부르던 낭만의 시절
어느새 세대가 생겨버린 아이돌 4세대들이 댐아릴리매킷룩이쥐~ 를 부를 때까지 우정을 유지하고 있읍니다

이 날은… 서촌의 주말이었음…
주말의 서촌에는 먹을 곳도 마실 곳도 없어요
뭐 하나 하고싶으면 두시간 반 기다리면 됨
아무데나 들어가서 아무거나 먹었어

춘시기!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예뻤던 서울 한복판
근데 내가 미라클모닝 도전 중이라 자꾸 졸아서
친구들이 집으로 보냈어요
얘들아 내년에 보자…
20주년에는 다같이 스튜디오 촬영하러 가자
그때까지 빠이띵

아 이 날은 태국 여행기에 숭찍한 비누 사진을 올렸다고 티스토리한테 경고를 먹은 날입니다
일주일 동안 로그인 제한 당함
풋풋한 청소년기에
엄마한테 스마트폰 밴당하던 시절이 새록새록...

흐흑흑

저는 요즘 레몬을 들을 때마다 눈물을 빼고 있는데요
언내추럴... 꼭 봐라... 나도 다 안 봤지만..ㅎ..

사랑한다 이자식드라

저의 덕질은 멈추지 안코 있습니다.

아마 비가 왔던 날 같은데
비 오는 효창공원은 예뻐요
맘이 시원해져

주로 기분이 안 좋거나 아픈 날은
바푸를 배달 시켜먹어 <최대 사치
언내추럴 진짜 재밌는데 일드는 역시 정서에 안 맞아서
오래 못 보겠음요

히히
지웽이랑 태국간거 브이로그 언제 편집하지...?
컷편집만도 귀찬아 죽겠는데 자막넣고... 음악찾고... 음악넣고...ㅎ

얌

파스타의 달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진짜 맛나
 
 
 

왕따자세

은헤를 만났습니다

도둑

코끼리에 미친 여성
태국에 갔더니 코끼리 굿즈가 넘 많아서
이것저것 집다보니 다 김은헤꺼가 되었는데요
누가 안 훔쳐가는데 도둑처럼 꼭 쥐고 사진 찍는 모습

여긴 별루 맛 없었던 1차 술집

소주 뚜껑으로 고양이 만드는 걸 보여줬는데
왕따같으니까 하지 말라면서 곰지락 거리다가
저딴 하트를 접어 보여줌...

이게뭐뇨

은헤 취향을 저격하는 광고

수상

쌓여가는 우리의 인생네컷은
전부 취해있네요

새삼 드는 생각인데 우리 아직 아기당

하트여왕? 올빼미?
암튼 그런 것.
 
7살때 가좍들과 해외여행을 가면서
나를 잊으면 안 된다고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편지를 쓰고 오만 난리 부르스를 떨었었는데요
(일주일 여행 감 어이x)
요즘 약간 그런 느낌입니다
중국 살면서 한국 왔다갔다 할 때는 친구들이
어그래 가냐 또와라 했었는데
한 곳에 오래 살다보니 고작 육개월 멀어지는데도 온 마음을 다해 모두가 배웅을 해주고 있어요
나만 그럿게 느끼는거 아니지 얘들아

불닥쌈!

오만 가지 몸에 안 좋은 건 다 합쳐놓은 듯 한
근데 넘 맛있는
요즘 술 마시고 나면 탄수화물을 먹어야 하는...
그런 못된 습관이 생겼어...
그냥 디비자야하는데 말임

그치만 쏘딜리셔스

내가만든~~~ 바닐라 라떼!

내가만든~~~~ 크림파스타!
진짜 맛나다니까?

푸릇푸릇한 계절이 왔어요
머리에 매미 떨어질까봐 긴장을 놓칠 수 없는 계절을
올 해는 못 보고 갑니다
근데이제 파리에도 매미 있는거 아냐...?

삼일차가 되니 이런 것도 그릴 여유가 생겼어요
윌리웡카마냥 숨겨놓고 음침하게 랜덤배부했어

용맹한 고양이~

^^

이것은 저의 첫 라떼아트✨입니다.
사장님👨🏼‍🍳: 나무예요?
엄마🦹🏻‍♀️: 갈비뼈야?
 
하트입니다. ^^ 💕❣️

어 그리고 난생 처음 PT<라는 것을 받고 있는데요,
진심... 진심 갈 때마다 조져지고 있어
그치만 선생님 넘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히히

어버이날

문어 먹었슴

나 이 날 옷이 좀 그지같앳내..?
용산에는 말이야
>>VR 육교<<라는 것이 있어
QR을 찍으면 하늘에 뭔가 나타나는 건데 엄마가 넘 좋아해서 수 많은 외국인들 사이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어...

태국에서 사온 브룩사이드 다 먹음
(넘비싸서) 공항 아니면 살 수 없는 이 초콜릿을 다 먹으면 비로소 그 여행이 끝났다는게 실감 나...도르륵...또르륵...

뵤

난 가끔 그런 생각을 해
먼가 묘하게... 쥐...같지 않아 얘...?

긍정적인 인생과 나
서로 사랑하지 않지만 제법 노력하는 중

용맹한 고양!!!

내가만든~ 슈크림 라떼
남의 알바 대타가서 힐링만 하고 온 카페알바 체험기
사장님 죄삼다... 일을 하긴 한건가...?
알바 후기가 >>즐거웠당ㅎ 이래도 되는 건가...?
그치만 첫 카페알바 후기는 정말 재밌었습니다

얘들아 김선생에서 매밀막국수 먹어봣니
미친놈이란다

여기는 바로 제가 하반기 6개월동안 살게될 방입니다
잘... 지내봅세

지워를 만낫슴

?

얘가 진짜 미친놈이었어
이 날 먹은게 다 맛나긴 했지만
그냥 명란에 오이 먹는게 이렇게 맛날 일인가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이 날은 굉장히 취했는데요
그래서 저 사진을 찍은 기억이 없음
이젠 소주 두 병으로 약해지는 나
지우랑 아이스크림 할인점에 들어간 기억은 있는데
아이스크림이... 정신 차리고 보니 다 먹혀(?)있었어

아홉시 내고양 실존

출아법 도마도

삼촌 결혼식으로 아빠의 짧은 한국 방문
집밥(?)을 해주었슴

어묵김밥도 해먹었음

아빠의 심리

이거는 바로 베르나르 베르베르 심리테스트라는 건데
모르겠고 지맘대로아이들에 나온거 따라한거임요

엄마의 심리

둘째칸은 남이 보는 나를 그린 건데
넘 웃기지 않아...?
>>>신난다<<<
ㅋㅋㅋㅋㅋㅋㅌㅋㅌㅋ
셋째칸은 내가 생각하는 내 인생인데
엄마 꽤나 즐거운 인생을 살고 있구나
>>>재미따<<<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신나는 지니...

생애 첫
결혼식이라는 것에 참석하다
결혼식에서 누가 우냐 싶었는데 진짜 울뻔했어요;
나도 내가 넘 어이없어서ㅣ...
근데 진짜 아는 사람이 결혼하면 펑펑 울고 앉았을 것 같아요...

사실 밥 먹으러 온 거긴 해

아빠가 중국에서 가져온 루미큐브
요즘 엄마랑 맨날 하는 중인데
치매예방에 아주 조아요
 
 

올 해 내내 미뤄왔던 행복을 찾아가는 중입니다.
늦더라도 반드시 다시 회복할 수 있지요.
게으른건 싫어
용기있게 게으름과 싸워봅시다
절망하기엔 너무 어리고, 좌절하기엔 너무 행복해
그리고 지나간 오늘은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