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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 너무너무 좋다고 말해
    매일 2023. 9. 17. 09:51

    개강을 하였습니다.
    나는 너무너무 조타.
    친구들아 보고싶어따.

    이것이 3학년…?

    좀 그럴만도 한게 너무 날로먹는 시간표라.
    수금공강이었는데.
    날로먹으려 신청한 사봉이 날 일찍 일어나게 한다.
    과제할 생각하니까 죽고잡긴한데 그건 뭐
    늘 그래왔기 때문에
    아임피네…


    시간을 거슬러 8월 중순

    싱에 다녀왔습니다.
    이거 여행기 2편은 천천히 올리겟음…하하

    미련의 써머스비 페어 여섯 병

    엄마랑 노나먹고
    남은 건 내가 다 묵겟어요

    내내 먹고싶엇던 치킨을 먹었슴다
    씩씩하게 들고온 써머스비 챱게 해서 나눠마시구요.

    이모에게 바샤커피 전달하였음

    그리고 또 어디가냐면요
    속초 감…
    정말 최선을 다 해 노는 이주팽

    자꾸 찐따샷 찍는다고 구박한 친구들
    물회는.. 맛이 그냥 그랫음ㅎ
    비가 오는 우울한 바다
    비가 와서 하는수없이 카페에 갔어요

    만지의 new 뽀이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소수 과 비밀 CC를 하는 것에 대한 소감발표도 좀 하고

    우리 핫걸 투덜이들
    비가 그쳐 함께 낙산사에 갑니다
    할미 여행 루트

    말도안되게 귀여운 냥

    속초 시장
    너무 배고파서
    걍 다 손으로 집어 우걱우걱 묵고싶었음

    그러지않고 숙소에서 젓가락으로 먹었습니다

    다음날 밝게 갠 하늘
    오늘도 투덜이 핫걸들과
    헐ㅋ

    약간 서퍼같지않니?
    유니버셜에서 사온 쿠키몬스터는 잘 매달려잇어요

    girls

    속초에서 먹은 것 중 제일 맛있었던
    수육과 메밀 막국수…
    쓰고있는데 또묵고싶다

    사실 저렇게 까맛지않아

    존맛탱 달고나라떼(맞나…)를 마시며
    고속버스시간을 기다렸어요

    그리고 고속버스 미친놈이 너무 막혀서
    세시간에 걸쳐 서울에 도착…
    허리 아작…

     

    제멋대로 생긴 펭과
    제멋대로 생긴 곰돌

    드디어 짱돌에 갔습니다

    개취함엔딩
    너무 재미있네요

    다음날 우리 학교의 명물
    매운갈비찜을 먹었다
    음~ 마시따!

    여름에 피는 꽃인가봐 작년에도 있었는데
    예쁘지않니
    타죽지 않는게 몹시 대견하다 얘들아…

    갑자기 날아온 사진
    싱에서 졸려죽는 이주팽

    어맞다 아빠가 집에 왔었네요
    집밥이 드시고잡다해서 해드렸는데
    연근튀김하게 연근 사오라했더니 소금에 절인 연근을 사와 다 튀기고 나니까 너무 짜서 먹지못했던
    그리고 한국에 오면 무슨 왕이라도 된 듯
    숟가락 하나 놓지 않는 모습에 주팽이는 그만
    화가 나 버렸어요
    우리 서로 배려를 당연시하지 않는 가족이 되어보아요
    😇

    그래도 다음날 카야토스트 해주었음

    그리고 수제비도 해주었음
    이제 그만 가…
    금방 갔어요
    근데 또 금방 와
    하핫


    이거는 요즘 제 마음입니다
    사람 속이 얼마나 복잡한데
    알아주길 바라는게 욕심인걸까요
    원래 혼자있어도 함께 있어도
    외로운 거였나봅니다

    기록이 너무 길어져 다음에 또 오겟음
    더 씩씩한 주팽이가 되어서 말이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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