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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괜찮아 사랑이야매일 2023. 9. 26. 02:46
엠티에 다녀온 뒤
틈만나면 발작하며 울고불고
진상 금쪽이짓을 한 지 어언 열흘차
단단히 고장나버린 주팽이 일상입니다.
이거는 머냐면 간장밥인데...
간장밥이 정말 맛 없을 수가 없다?
근데 최악이었어
어느정도냐면 박소율이 먹다가 못 먹고 떡볶이 사먹음...
대체 밥에다 뭐 넣어요.
다시는 간장밥 사먹지마.요즘 날씨가 너무 조아요.
자,
마음이 넝마같은 이주팽.
다음날 씩씩하게 치과에 갑니다.
(ㄹㅇ로 별거아니었음을...)아마 내 정신상태 머 그런 것.
치과에 가서 염증을 조지는데
뭐랄까... 진짜 고문당하는 기분이었다.
방 구조를 바꿔서 피아노 치는 영상을 찍을 수 있어요
근데 마녀마냥 긴 손톱때문에
건반에 딱딱 부딪히는 소리만 들려
꼴배기싫음
잘라버릴테다.
다시 성신여대.
그녀의 소울 푸드를 먹으러(걍 내가먹고싶음)
박다요가 한가득이었던 성신
다요네집 자취방가는 골목은
괜히 한 번 쳐다보게 되네요.엉덩이회오리!
가을맞이
털동생 털 깎으러빡빡이
병원에 들어갈 때만해도 막
ㅈㄹ발작을 하며 개씅질을 부리던 자식이
간호사 선생님께서 딱 안으니까 합죽... 되어
뻣뻣해진 채로 털 깎으러 들어가는게 진짜 웃기고...
역시 개도 믿고 의지할 구석에만 투정부리는겨...
어이 똥
필카 현상하러 가요
아... 이 날은
토요일이었음
서울 한복판은 시위 중이었고
왜... 나는...
일주일에 학교도 세 번밖에 안 가면서
이 주말에 이 서울 한복판을
왜...
하는 의문을 좀 가지며..먼가 40대쯤 보면 추억일거같은,, 그런 사진
아래는 저의 필카 현상
미루고 미루던 요시다유니 전시
분명 이거 보자고 두 달 전부터 말했던 것 같은데...
마지막 날 보게 된 ㄹㅈㄷ P
그런데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요시다 유니를 보았어요.
뭔가... 어쨌든 잘 살고있는 우리네 인생같아서
웃겼음...진짜 날씨가 최고였던 날
여전히 잇몸이 아야한 그녀는 오차즈케를
나는 명란아보카도 덮밥을 먹었는데
진짜 ㄹㅈㄷ 좁은 가게라서
사장님께서 내 바로 앞에서 요리를 하셨어...
약간 부담스러워서 체하기 딱 좋은 가게예요.너 이거 어떻게 먹었어?
그녀의 잇몸은 내것보다 강할지도.
광광 얼려서 개강한 샤인머스켓과
무화과 빙수를 먹었습니다.인생네컷 함 찍어주고
우리 집 와서 또 가루쿡하기...
이런게 즐거운 22,23세
그나저나 미대생 짬바 함 보여주자고 했는데
개가티 망해버린 도넛 꾸미기,,
근데 또 완성해놓은건 나름 괜찮은게
진짜 우리네 인생같다니까?머 하루가 이리 기냐.
저녁에는 이모집 가요.
여기도 가을맞이 털 밀린 개 추가그리고 여전히 인성이 엉망인 장별이
진짜 너무 맛있어서 말도 안 하고 흡입했다.
거의 정신은 사경을 헤매고 있어서
밥 먹자마자 배은망덕하게 안마의자로 달려갔는데
이모부께서 따뜻하게 온열도 켜주심...
최고의 어른...
그래서 뒤집어지게 잤어요.
내일도 아침 7시부터 강행군인데
여전히 과제가 하기 싫은
철이라고는 없는 이주팽
블로그 그만 쓰고... 자겠슴니다...
왜냐면... 다 썼기 때문임..하하'매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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